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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 되기
공인노무사(Certified Labor Attorney)는 대한민국에서 인정되는 자격증으로, 노동관계법령 및 노무관리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가입니다.
공인노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공인노무사는 노동자와 사용자 간의 분쟁을 해결하고 노동 관련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여 근로자의 권익을 지키고 효율적인 인사노무 관련 업무를 지원하여 사업주의 경영이 지속 가능하도록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시험은 1차 객관식 필기시험, 2차 논술형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험은 매년 1회 실시되며, 시험 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과목
● 1차 시험
- 과목: 노동법(1), 노동법(2), 민법, 사회보험법, 영어(공인어학성적 대체 가능), 경제학원론, 경영학개론 중 택 1
- 문항 수: 과목 당 25문항, 총 125문항
- 시험 시간: 125분
- 방식: 객관식(5지 선택형)
● 2차 시험
- 과목: 노동법,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 경영조직론, 노동경제학, 민사소송법 중 택 1
- 시험은 논문형으로 과목 당 3문항이며, 시험 시간은 과목 당 100분입니다.
● 3차 시험
-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국가관, 사명감 등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예의·품행 및 성실성,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을 평가합니다.
- 시험 시간은 30분 이내입니다.
합격 기준
- 1차 시험은 영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합니다.
- 2차 시험은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다만, 최소합격인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2차 시험의 합격인원이 최소합격인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최소합격인원만큼 추가로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 3차 시험은 평정요소마다 각각 “상”, “중”, “하”로 평정하여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자 중에서 평정 성적이 우수한 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시험준비 기간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준비 기간은 개인의 상황과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간 동안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전업 수험생: 3-4년
● 직장 병행 수험생: 5년 이상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은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계획을 수립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공인노무사 시험은 1차, 2차, 3차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단계별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공인노무사의 수입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발표한 2020년 공인노무사 평균 연봉은 6,791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인노무사의 소득은 개인의 경력과 역량, 근무처, 지역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수입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인노무사의 수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수임료: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노동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고 받는 대가입니다.
노무법인이나 개인 사무소를 운영하는 경우, 수임료가 주된 수입원이 됩니다.
경력이 쌓이고 전문 분야가 생길수록 수임료가 높아지며, 대형 노무법인이나 대기업, 공공기관 등에 취업할 경우에는 초봉도 일반 직장인 평균보다 높은 편입니다.
● 자문료: 기업이나 개인에게 정기적으로 노동 관련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받는 대가입니다.
자문료는 월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입은 노무사 개인의 역량과 고객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 강의료: 대학이나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노동법이나 인사노무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받는 수입입니다.
강의료는 강의 시간과 수강 인원수에 따라 달라지며, 인기 있는 강사일수록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공인노무사의 역할
●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조건, 근무시간, 급여 등을 명시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고, 사용자는 법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노동관계법령에 따른 서류의 작성과 확인을 합니다.
● 임금체불 해결: 근로자가 임금체불을 당한 경우, 노무사는 체불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부당해고 구제신청: 근로자가 부당하게 해고된 경우, 노무사는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하여 복직이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산업재해 신청: 근로자가 산업재해를 입은 경우, 노무사는 산업재해 신청을 돕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노사협의회 구성 및 운영: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사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노동법률 상담: 노동법률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여 근로자와 사용자가 법적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채용에서 퇴직까지의 근로자의 법률문제 전반에 대한 상담·교육 등을 합니다.
그래서 근로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노사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인사노무 관리: 인사노무 관리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합니다.
근로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상담과 지도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노무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52조에서 정한 사적 조정이나 중재: 노동쟁의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급여, 4대보험, 정부 지원금 등에 대한 관리 및 개선: 기업의 비용을 절감하고,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부당해고 구제신청이나 부당 노동행위 구제신청 등의 대리: 근로자가 부당하게 해고되거나 노동행위를 당한 경우, 이를 구제하기 위한 신청을 대리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통해 공인노무사는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의 이익을 보호하고, 노사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