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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의 인기 자격증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고려하여 자격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해당 분야의 경력을 쌓아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월급은 근무 지역, 근무 형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장년층이 많이 취득한 자격증 TOP 10
남녀에 차이가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착기운전기능사, 전기기능사, 방수기능사, 조경기능사 순이고,
여자의 경우, 한식조리기능사, 건축도장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 방수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순입니다.
취업이 잘 되는 인기 자격증
중장년 대상으로 구인구직이 많은 자격증 1위는 지게차 운전기능사 입니다.
이어 한식조리기능사, 건축기사, 전기기사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기 자격증은 대체로 구인공고가 많은 자격증과 일치합니다.
업체에선 자격증만 보는 게 아니라 기술의 숙련도를 따지기 때문에 관련 부문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은퇴 후 재취업 준비의 골든타임
은퇴 후 재취업 준비의 골든타임을 40대 후반으로 꼽습니다.
임금피크제나 전직 교육 등 기회를 활용해 재취업 방향을 설정하거나 자격증을 따두는 것이 좋습니다.
디지털 역량을 갖추면 취업 문은 훨씬 넓어집니다.
중년 일자리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은 그리 허들이 높지 않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직무가 디지털 기반이기 때문에 아주 전문적 수준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AI, 드론 관련 지식을 간단히라도 배워두면 좋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와 관련된 강의들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는 재취업 컨설팅은 물론, 동년배들과 비슷한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일단 집 밖으로 나와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니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고령층의 취업 가능성
우리나라는 내년이면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가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됩니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정년을 마친 후에도 일을 하려는 건강한 신중년이 늘고 있습니다.
고령층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는 최근 들어 더욱 두드러집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8월 취업자 증감 추이를 보면, 60대 이상에서 23만1000명이 증가해 20대(-12만4000명)와 30대(+9만9000명)를 크게 앞섰다.
요즘 중년은 은퇴 후에도 재취업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